일본전의 동점골 허용,,순간 " 허탈 " 이란 단어가 제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.
동점골을 허용하기 전까지는 미드필드에서의 우위속에 약간 한국이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 있었습니다.
조진수선수가 큰 키를 이용하여 타겟선수로서의 역할을 잘해주었습니다만 오늘 경기(후반종반까지의)에서의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하였고 곧 이근호선수와 교체되었습니다.
조진수선수가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할무렵,,
선수들도 같이 피곤함을 느꼈는지 갑자기 경기 분위기가 일본쪽으로 흔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.
(한 참 지칠 시간이긴 합니다.)
한국선수들이 체 자리를 잡기전에 일본대표팀에서 짧은 프리킥을 시도하였습니다. 예상치못한 프리킥에 한국선수들은 우왕 자왕;; 수비진에는 9명의 한국선수들이 있었지만 프리킥이 문전으로 길게 올 것이라고 생각하였는지 대부분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수비를 임하였습니다.
축구교과서대로 한다면 프리킥 시에는 꼭 한 두명이 앞에서 짧은 프리킥에 대비하여 앞에서 수비를 해야하는게 맞는데 피곤을 느낄 시간이였는지 정신력이 잠깐 헤이해졌던 것 같습니다.
추가골을 바랬던 건 아니지만 염기훈선수의 귀중한 골을 지켜주기 바랬는데,, 살짝 아쉽더라구요 ^^;;
요근래 계속 피파순위가 일본한테 밀리고 해서 " 정말 일본한테 실력도 밀리나 "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대등하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한국이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. 해외파가 빠졌음에도 오늘 경기는 우세하게 진행되었으니깐요.
우리 선수들,, 앞으로는 한순간의 방심없이 경기 내내 집중을 잘해서 이번처럼 다잡은 승리는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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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랙백 보고 왔습니다^^
음 사실 변명을 하자면 일본은 거의 2군에 가까운.....멤버였었죠;
나카자와, 우치다, 나카무라 켄고, 스즈키, 엔도를 제외하면 언제든
나가떨어질 수 있는 선수들이니까요. 물론 야마세같은 선수들은 최근 무척
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, 오카다감독의 애제자인 만큼 그렇게 쉽게 나가떨어질 것 같진않습니다만..ㅎ
아무튼 글 잘 보고 갑니다~
타국의 스쿼트까지 챙기긴 어렵네요 ^^
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습니다만,, 첫A매치를 치르는 선수들도 많았고 아직 어린선수들이 대부분인지라 경기운영이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.